십계1 전설의 미남 : 태양 같은 눈빛의 혼혈 미남 ‘율 브린너’ 태양같이 강렬한 눈빛과 시원한 민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율 브린너의 대표작들을 훑어 본다. 율 브린너는 러시아 출생으로 중국, 프랑스 등을 옮겨 다니며 유넌을 보냈다. 그는 러시아, 독일, 몽골, 스위스 등이 복잡하게 얽힌 혈통을 가지고 있다. 연극배우였던 어머니의 끼를 이어받아 청년 시절엔 가수, 곡예사 등으로 활동했다. 2차 대전 참전 이후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TV 쇼나 브로드웨이에서 두각을 보이던 중 [뉴욕항구](1949)로 영화에 데뷔한다. 당시 나이 29살이었고, 아직 머리를 밀기 전이다. 마가렛 랜던의 소설을 바탕으로 연극 ‘왕과 나’의 주연을 맡았던 율 브린너는 이 작품이 영화화되면서, 태국의 왕 몽쿠트역을 맡게 된다. 영국인 가정교사 안나(데보라 카)는 몽쿠트 왕(율 브린너)의 초청을.. 2023.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