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1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유산 그리고 위대한 레보스키 자꾸만 엇갈리는 ‘위대한’ 영화들 인생사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지만, 이렇게 엇갈리는 운명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위대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위대한 영화'를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다만 일단은 작품제목에 '위대한'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 또한 꽤나 그럴듯할 것 같다.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관객들에게 뭔가 한방 먹이는 것 같지 않은가? 얼마 전 작고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의 저서 '위대한 영화'를 책 제목 때문에 사서 봤다는 영화광들도 여럿이다. 조용필의 백밴드 이름 '위대한 탄생'도 그렇다. 얼마나 훌륭한 네이밍인가. 엇갈리는 인생사 [위대한 개츠비] 아무튼 그런 와중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고전 [위대한 개츠비]의 2013년도 버전이 공개됐다. 현재와 과거가 뒤섞인 듯한 맥락은 .. 2021.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