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아들1 샤를리즈 테론, 줄리안 무어, 케이트 블란쳇... 잘 봐, 이게 언니들 싸움이다. 최근 샤를리즈 테론이나 제니퍼 로렌스, 데이지 리들리 같은 여배우들이 할리우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들의 중심에서 남자 액션 스타들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여전사’라며 성별을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고, 영화계에 만연해 있는 고질적인 성차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근거를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들의 활약은 악역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또한, 스릴러의 전형적인 팜므 파탈이나 원한 맺힌 귀신의 영역을 넘어서고 있다.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강한 악역을 맡아 마초 남성들을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영화 ⓒWarner Bros. 먼저 에 메인 악당으로 캐스팅된 샤를리즈 테론이 있다. 그녀는 지금 극장에 걸려 있는 에서도 악역인 라베나 역을 하고 있다. 에서 주.. 2021.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