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남1 결혼, 누가 만들었니? [결혼의 여왕] [드라마 리트머스] 결혼, 누가 만들었니? [결혼의 여왕] 전통적인 관습이 좀 처럼 흔들리지 않은 채로, 그 외의 모든 것들이 가장 빨리 변하는 곳이 대한민국이지 않을까. 그렇다보니 그 두 가지가 일상에서 필연적으로 출동하는 ‘결혼’은 우리나라에서 퍽이나 잘 먹히는 소재다. 는 자리를 잡았고, 은 의사 함익병에게 ‘국민 사위’라는 괴이한 이름을 선사 했다. 안정적인 시청률에 목메던 채널 A가 그나마 건져올린 떼토크가 였으며, 같은 고민의 MBN이 고안해낸 카드가 였다. 은 여러가지 결혼생활의 형태를 보여주는 SBS 주말 드라마다. 재벌가 출신의 검사에게 시집간 여자 송지혜(남상미 분), 그 재벌가에 신분상승을 위해 먼저 시집와 있던 여자 홍혜정 (이태란). 대학 때 등산을 갔다가 첫 섹스를 한 남자와 결.. 2021.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