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2 대한민국 19금 성인 애니메이션 돌아보기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가 에 이어 발표한 가 뜨겁다.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 ‘늪’과 같은 존재였던 성인용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성인이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엄청난 시련이었다. 중요한 작품들을 짚어본다. 1. 부끄러운 문화제 (1994) 한국 최초의 성인용 애니메이션을 표방하던 이 작품은, 당시 최고의 섹시 스타였던 최민수와 김혜수가 남녀 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았다. 엄정화와 조형기도 각각 비중 있는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일본 야쿠자가 가지고 있던 한국의 보검이 사라지자 하일은 일본과 뉴욕을 오가며 보검의 행방을 찾는다. 자동차 디자이너인 연인 채린이 모터쇼 준비로 바쁜 와중에 하일은 미국 유학시절 연인이었던 조슈아를 만나 여러 가지 도.. 2023. 5. 2. 이 구역의 쎈 언니는 나야 나! Bifan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 이 구역의 쎈 언니는 나야 나! Bifan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준비된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 괴물 혹은 악녀]는 영화에서 전복적인 위상을 보여준 여성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체 9편 중 5편을 엄선해서 소개한다. 언니들의 앙칼진 고함을 들어보자. 더 빨리 푸시캣, 죽여라 죽여 포르노계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해야 할까. 러스 메이어 감독은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대중적인 포르노를 만들었다. 그의 초기작 [부도덕한 티즈 씨]는 50년대 후반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서 최초로 주류 극장에서 상영된 포르노로 기억된다. [더 빨리 푸시캣, 죽어라 죽어]는 이런 러스 메이어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가슴크고 성격 나쁜 언니들.. 2021.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