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시리즈1 우리 모두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공포 '여고괴담' 대한민국에서 ‘학원호러’라는 장르를 구축한 공포영화 [여고괴담](1998)이 벌써 20년을 훌쩍 넘겼다. 모두의 이야기, 여고괴담 시리즈 1편의 이렇게 시작했다. 은영(이미연)은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교사로 돌아온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학창시절 자신을 가르쳤던 박기숙 선생님이 갑자기 자살한다. 또한 3학년 3반의 담임 선생님 역시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은영은 10년 전 자신의 친구였던 진주의 죽음이 일련의 사건들과 관계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사건을 파헤친다. . [여고괴담]은 학교라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거대하고 암묵적인 공포를 효율적으로 보여주었다. 마치 탐정물처럼 은영이 학생 중 누가 귀신인지 찾아가는 전개방식도 신선했다. 영화는 당시 서울 62만 명, 전국 250만 명(통합전상망 구축 .. 2022. 7. 20. 이전 1 다음